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하고
분위기도 뒤숭숭해서 내가 먼저 나를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가
있는 어머니, 아버님들은 아이를 챙기느라
분주하시겠죠? 온라인 수업을 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옆에서 챙겨줘야 할 것도 많고
돌봐줘야 할 부분도 많은데요.
일상적으로 지켜주고 챙겨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플 때는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보험을
준비해두는 것도 중요해요. 아이들은
우리보다 마냥 건강하고 면역력이
강할 것 같지만 오히려 어른들보다
여러가지 병에 걸려본 경험이 적어서
더 자주 아프고, 면역력이 강해서
더 크게 아플수도 있거든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보험이 있죠.
이 보험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다치거나
질병에 걸려 치료를 받게 될 경우 사고로
후유장해가 생기거나 소아암, 골절,
화상 등이 일어날 경우 보장하는 상품인데요.
어린이보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이름만 보고는 연상할 수 없는 몇 가지
특이점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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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태아특약을
추가해서 태아보험이라는 형태로
가입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가입하는
보험이라면 임신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그때부터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그후에 추가적으로 받는
검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니까요.
만약 결과가 좋지 않으면 그게 보험가입을
어렵게 만든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임신하자마자 가입하는 편이 좋고,
태아특약을 추가해서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미리 가입한 보험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수술이 필요하거나
인큐베이터 신세를 져야 할 경우
비용면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아이가 태어나고 난 후에는 자동적으로
어린이보험이 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쭉 어린이보험으로써 사용하면 되구요.
아이가 자랄수록 어떤 위험에 닥치고
병을 앓을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준비할 수 있는 건 뭐든 미리 준비하는
편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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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험의 특이한 점 두 번째는
그 이름과 다르게 어른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어쩌면 어른이 가입하기에
더 좋은 보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이 보험은 아이가 중심이라
그런지 보장범위가 어른을 위한 플랜보다
넓고, 보험료는 더 저렴해요.
아무리 아이가 어른보다 병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 해도, 어른 플랜하고
비교하면 가성비가 훨씬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죠. 하지만 어른이라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만 30세가 넘지 않아야 어른도
어린이플랜을 선택할 수 있어요.
그러니 만30세를 넘기지 않은
성인 분들은 아직 마땅한 보험이
없을 경우 어른이 플랜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성인플랜과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연 돋보적인 가성비와
보장범위를 자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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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어른 모두 어린이플랜을
준비하실 때 알아두시면 좋은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만기 설정이에요.
내 아이가 아이일 동안 내 아이를
보장할 보험을 원하신다면 만기를 30세
정도로 잡고, 만기가 지난 이후의 보험은
다 큰 아이가 알아서 하도록 두는 게 좋아요.
그러지 않고 처음부터 만기를 100세로
잡으면 부모 입장에서 보험료 부담이
적지 않겠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스스로의 삶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하니
만기를 30세로 잡는 편이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 입장에서 좋고,
만30세 미만 어른이라면 만기를
100세로 잡아서 최대한 오래
보장받는 편이 좋겠죠.
이 보험의 기본적인 내용은
아이들이 걸릴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보장인데요. 아이들이
걸릴 수 있는 질병이라고 어른도
걸리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이 골절이나 화상 같은
부주의로 인한 상해에 더 노출되기 쉽다면,
어른은 심장질환이나 암 같은 질병을
준비하는 게 더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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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보험을 준비하신다면 어른의 경우
초기에는 기본저인 보장 위주로 가져가면서
어른한테 더 필요한 보장을 추가하시는 게
합리적이에요. 예를 들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순위로 꼽히는 3대질병에 무게를
두고 구성하는 거죠.
암과 심장과 뇌인데요. 암은 일반암과
유사암의 범위를 보셔야 하고, 심장과
뇌는 특정한 질병을 선택하는 것보다
‘허헐셩’등의 단어가 붙은, 넓은 범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이쯤에서 정리해볼까요?
어린이보험은 어린이들을 위한 보험 같지만
어린이와 만30세를 안 넘긴 어른이 모두
가입할 수 있어요. 내 아이를 위해
준비하는 보험이라면 만기를 30세로
잡아 보험료 부담을 낮추시는 방향을
추천해 드리고, 나를 위해 가입하는
보험이라면 만기를 100세로 잡아
오랫동안 보장받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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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범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대장점막내암 C코드 같은 남녀생식기암은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소액암으로
분류하는 보험을 선택하시면 손해을
보기 좋은 항목이에요. 그러니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일반암의 범위를
확인해보셔야 하는 거구요.
보통 보험을 준비하면 감액기간과
면책기간 때문에 선뜻 가입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요. 가입해도
운이 나빠서 곧장 아프면 보장을
전혀 받지 못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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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사 보험의 경우 그런 부분이 없어서
가입과 동시에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납입면제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서, 유사암, 일반암,
뇌혈관 및 허혈성심장질환, 재생불량성 빈혈,
상해 및 질병후유장해 50%이상인 경우에는
납입료를 면제받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까지 낮출 수 있죠.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에서는 비갱신형이
나아요. 만약 어린이부터 나이있는
어르신까지 두루두루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라면 어린이한테는 비갱신형이
낫고 어르신한테는 갱신형이 낫다고
나눠서 설명드리겠지만, 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연령층은 아주 어리거나
젊거나 둘 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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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날이 오래 남았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정 주기로 보험료가 오르는 갱싢령은
추천해 드리지 않아요. 참고로 이 보험은
진단비와 수술비까지 보장이 가능하니
종합보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더욱
자세히 알아보시고,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비교사이트가 편리해서 좋아요.
이 사이트는 특정 보험 홍보 목적으로
존재하는 사이트가 아닌, 여러 보험의
정보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인 사이트니까요.